언제나 지금처럼 함께

김경수와 드루킹의

관련된 기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김경수측의 반응은

한결같습니다.

그저 개인들의 일이다..

공인인 김경수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드루킹이 저지른

개인적인 일탈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보좌관..

자신의 선거까지 돕던

보좌관의 일까지

개인적인 일이다라고

이건..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정치라는 것이

원래 꼬리짜리기 이지만

자신을 돕던 보좌관이

금전관계가 있던것을

개인의 잘못정도로

취급하면서 짤라버리는것은

정치적인 신뢰가 전혀 없는것이지요..

선거법에서도

본인이 직접 하지 않아도

주변의 측근들이 한 일만으로도

선거법에 적용되어

당선이 취소되는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국회의원까지 하시는 분이

보좌관의 일을

그저 개인의 일인듯..

지금 야당들은

선거를 앞두고 이슈를 만들려고

난리가 났지요.

이에

문재인 대통령까지 연관시키려고

난리이지만

현 정부가 있는 상황에서는 힘들겠지요..

정부가 끝나는 시점에서

다시금 문제가 될듯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오늘 기사를 보니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금 소폭 상승을 합니다..

남북대화라는 좋은 호재도 있지만

아무래도..

드루킹을 제외한

나머지 댓글부대들의 작업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포털에서도 여전히

친정부, 친여당의 댓글들만

상위로 올라가고 있지요..

이제는 뭐..

사실이라고 해도 믿지 못할 정도로

현 정부가 인터넷의 여론을

조작하고 있지 않나 싶을정로도

의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여튼..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이기겠지요..

그러나 여기에 다시금 기고만장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오히려 이럴수록 낮은 자세를 취하고

국민들에게 사실을 밝히고

하루라도 빨리 혼나고..

다시금 정상적인 정치를 하는것이

장기 집권의 길일듯한데요..

아무튼.

정치는 모르는 일이라

앞으로 어찌 변화할 지 궁금합니다.

지난 정권들에서

댓글부대라는 이야기를

무지하게 많이 들어서

다시금 드루킹이라는

댓글부대가 나왔을때..

당연히 지난 정권이나 보수쪽이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현 정권에서 댓글부대...

사실..

놀랍지도 않을수 있다..

실제로 인터넷상에서

무지막지하게..

그냥 무조건 정부와 여당에

옳소하는 네티즌이

댓글을 너무 많이 달고 있었기에..

정말 이럴까 싶을 정도로..

너무 많았다..

그런데..

웃기게도..

이번 드루킹을 고발한것이

바로 민주당이였다..

평창에 나쁜 글을 쓴것을

잡아내기 위해 고발한것인데..

자기들 댓글부대였던것을 몰랐던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댓글부대를 공론화해서

진행했을수는 없었을테니..

김경수 의원과 같은

최측근들만 아는

조직이였어야지..

실제로 이런 댓글부대가 얼마나 많을지 궁금하다..

촛불시민들에 의견인것처럼

마치 자기들의 댓글부대를 이용하여

여론을 형성하였던것이 아닐까..

진정 촛불시민들이였다면

무조건적인 옳소만을 하지 않을것이다.

칭찬할 것은 하고 비판할 것은 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일들에

무조건적인 면이

많았다..

드루킹은

예전 국정원 댓글부대와

다른 것이 없다..

그토록 비판하던 민주당과 시민단체들..

이제 본인들의 과오가 되자..

그저 개인의 불법으로 돌리고 있다..

김기식씨의 사표처럼

잘못된것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

다시는 댓글부대와 같은

정치공작은 그만두기를 바란다..

문빠라는 단어가 다시는 만들어 지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