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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가 우리 몸에 얼마나 나쁜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단어가 조금 어려워서 보기 싫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그냥  화학물질중에 몸에 나쁜 새집증후군 원인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포름알데히드입니다..

 

1) 포름알데히(HCHO)

 

포름알데히드는 상온에서 자극적인 냄새가 나고 무색의 환원성이 강한 기체이며, 건축재료 등에

널리 사용되는 중요한 화학물질이다.

이 물질은 연소 과정에서의 부산물, 흡연, 접착제 등 기타 자연현상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내에서의 포름알데히드는 목재 제품이나 건축자재, 요소수지, 접착제 등으로부터 배출되며,

농도는 온도, 습도, 건축물의 수명, 실내 환기율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포름알데히드의 농도가 1ppm 또는 그 이하에서는 눈, , 목 등의 자극 증상을 보이고,

호흡기성 질환, 알레르기성 질환, 중추신경성 질환, 여성의 월경불순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단열 재료를 사용한 주택에 살면서 장기간 폼알데하이드에 노출되었을 경우 정서적 불안, 기억력 상실,

정신집중 곤란 등을 유발한다.

 

포름알데히드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눈, 코 및 호흡기도에 만성 자극을 일으키며,

눈꺼풀에도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실내공기 중 폼알데하이드의 유지기준은 100/이다.

폼알데하이드의 농도는 대체로 기준이하(기준치의 20~50%수준)이나, 지하도상가대규모점포미술관박물관은

진열 상품이나 전시를 위한 잦은 공사 등으로 인해 다른 시설에 비해 오염도가 높다. 또한 시설군에 관계없이

신규 및 개보수 시설은 오염도가 높다.

 

[] HCHO의 농도별 인체에 미치는 영향

농 도 (ppm)

인 체 영 향

0.1~5

눈의 자극, 최루성, 상부기도의 자극

1 이하

, , 목의 자극

0.25~5

기관지천식이 있는 사람에게서 심한 천식 발작

10~20

기침, 폐의 압박, 머리가 무거움, 심장박동이 빨라짐

20~100

폐의 염증, 사망, 구토, 설사, 현기증, 경련, 의식불명

 

 

2)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증기압이 높아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되고, 물질에 따라 인체에 발암성을 보이고 있으며,

대기 중에서 질소산화물과 공존 시 태양광의 작용을 받아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오존 및 PAN

광화학 산화성 물질을 생성시켜 광화학 스모그를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수많은 화합물의 총칭이고 발생원도 다양해 범주를 정하기 어렵다.

VOCs는 고정 배출원에서의 유기용제 사용과 액체연료의 사용, 수송, 저장 및 자동차 등 이동 배출원에서

사용되는 연료에 의해 대기 중으로 배출된다.

 

실내에서의 VOCs 발생원으로는 건축자재와 마감재료, 건물의 유지관리용품(청소용, 각종 세척제 등),

소모성 재료(복사기의 토), 연소과정의 물질, 재실자의 활동, 외부공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실내에서 VOCs의 농도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을 건축자재와 시공의 측면에서 봤을 때 복합화학물질을

이용한 새로운 건축자재의 보급, 시공과정에서 노무비의 절감과 숙련공의 부족으로 인한 공법의 변화로

많은 양의 접착제 사용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건축자재에서는 시공 후 초기단계에 다량의 오염물질을 방출하게 되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방출량이

점차로 감소된다. 또한 화장품, 향수 등의 사용도 실내 VOCs의 발생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 주요 VOCs 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오 염 물 질

주 요 발 생 원

인 체 영 향

VOCs

Benzene

연기, 세척 및 청소용품,

페인트, 접착제, 파티클보드

골수손상, 혈소판 감소증, 백혈병, 빈혈 (혈액에 대한 독성이 강함)

Toluene

페인트, 접착제, 난방기구,

카펫, 단열재, 왁스 코팅제

두통, 현기증, 피로감, 탈지작용,

마비, 의식상실, 사망

Xylene

페인트, 접착제, 난방기구,

카펫, 코킹제, 염료착색제

성장장애, 태아독성, 임신독성 등 신경계에 대한 독성이 아주 강함

Ethyl benzene

가구광택제, 페인트, 바닥왁스,

전기용품

신경계에 대한 독성 강함

Styrene

담배연기, 코킹제, 발포형단열재,

섬유형보드

기관지 자극, 눈 및 상기도 점막 자극, 중추신경계 위축

 

 

  조금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지요...

  다른것은 모르겠고... 포름알데히드의 새집증후군 기준은  210 /㎥, 0.16PPM입니다..

 환경부에서 새집증후군의 기준을 100여가지 화학물질중에 

 포름알데히드를 기준으로 잡은것이고.. 

 이건 쉽게 세균 검사시에 박테리아를 기준으로 잡는것처럼

 포름알데히드가 이정도면 다른 화학물질도 비례적으로 얼마큼 있을 것이다..

 이렇게 기준을 잡은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다중이용시설인 경우는 100/㎥, 0.08PPM 이라는 것이고.

 다중이용시설은 공동주택인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는 시설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새집증후군보다 더 낮은 기준치를 적용하게 됩니다..

 

 새집증후군...  자세히 알아야.. 

 대응할 수 있으니.. 다음에는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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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환경분야에서 미세먼지가 최고의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여기저기서 아우성이였지요..

올해도 미세먼지는 여전히 우리들에게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가에서는 확실한 대책이 없네요..

작년에 YTN 사이언스에서 방송하였던

 "맑은 공기를 부탁해"를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주었지요..

쑥스럽지만 저도 방소에 출연을 하였습니다..

저기 밑에 양복입은 남자입니다..^^

 

 


미세먼지는 황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크기에 차이입니다.

보통 황사의 입자보다 미세먼지의 입자가 더 작습니다.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입자를 초미세먼지라고 하지요..

다른 용어로는 미세먼지를 PM10, 초미세먼지를 PM2.5라고 불리는데..

이것이 크기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미세먼지 관측이나 예보는

기상청에서 하는것으로 알고 계신분들이 많을텐데요..

실질적으로는 기상청이 아닌 환경부에서 진행을 합니다..

말 그대로 미세먼지는 날씨가 아닌 환경이기때문인듯합니다.

정확히는 위에 그림에서 보시듯이

한국환경공단에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있습니다.

바로 측정에 대한 신뢰성이지요..


 


먼저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측정소가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전국을 측정하기에는 너무나 적은 300여개의 측정소가

전부라서 정확한 측정이 어렵지요.

더욱이 측정소에 있는 측정장비가 오차가

너무 크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오차가 큰 이유는 측정장비의 노후화와 같은 문제도 있지만

정말 문제인것은 측정소가 우리 국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도심 생활터가 아닌 나무가 많은 공원이나

저 높을 곳에 있는 건물 옥상, 심지어는 산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해서 오차가 생기겠지요.

또한 1시간 동안 평균값을 한시간 20분 후에 정보를 제공하기때문에

국민들이 11시에 보고 있는 미세먼지 수치는

9시에서 10시까지의 평균값을 보고 있는 것이지요..


 

 

 


작년에 미세먼지가 이슈가 되었지만 미세먼지는 오래전부터 문제였습니다.

한겨레에서는 2014년에 미세먼지로 인해 환자가 급증한다는 기사를 보도하였고

국민들은 미세먼지로 인해 아토피, 천식, 비염, 두통에 위험속에 살아야 했지요..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작년에 더욱 심각해진 미세먼지로

모든 언론들이 들썩여서 이제는 모든 국민들이 조심하지만

도대체 대책은 나올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미세먼지를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정확한 미세먼지 예보를 해주어서

국민들이 대비라도 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맑은 공기를 부탁해"에서 방송하였던 것처럼

 미세먼지는 매우 위험합니다.

국가에서 대응하기에는 너무나 늦고 미숙하기에

 우리 국민들이 스스로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국가 멘붕사태에서

어느 국가 기관의 공무원님들이 일을 제대로 할까요..

우리 스스로 각종 질환에서 우리 몸을 지키고

우리 가족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민간 기상업체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예보도 있고..

모바일로도 미세먼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걱정은 그저 상술로 미세먼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 역시 많다는 것이지요..

한번 두번 또 살펴봐서 정말 검증된 제품들만 사용하시기를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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