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지금처럼 함께

오늘 드디어 역사적인

날이 되었습니다.

남북한의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를 이야기하는 날..

종전 선언까지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오늘은

그 시발점이 되겠지요.

적어도

북한이 비핵화만

약속을 한다고 하면

정말 좋겠습니다.

만약

비핵화만

약속한다고 한다면

북미회담에서

더 좋은 소식이 들려오겠고

그 다음에는

정말 남북한의

평화 무드가 조성되겠지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게 이루어지는 날이

될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침 일찍 출발을 하였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평화를 책임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든든합니다.

아무쪼록

오늘만큼은

정치권에서도

정쟁은 그만두고

평화를 함께 이야기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회담 장소인

판문점이

이젠 분단의 현실이 아니라

평화의 시작점이 되는

장소로 기억되기를

국민 모두 염원합니다.

오늘 극우단체들이

북한 김정은의 사진을 불태우는

행위를 서울역에서 사전 신고도 없이

불법시위로 행했다고 하네요..

원래 법이랑 거리가 먼 분들이라

불법은 신경도 안쓰시겠만..

오히려 극우단체들..

박근혜때도 그렇고

이런 일이 한두번도 아니였기에

또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갈듯했습니다.

원래 이런 분들 무시하는게 최고이거든요..

그런데..

경찰에서 김정은 사진을 불태우는

화형식을 했다고

명예훼손으로 수사를 하겠다는것은

솔직히 극우단체를 이해못하는 저로써도

경찰이 너무 오버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극우단체가 비이성적인 행동을 한다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인데..

북한의 김정은 사진을 불태운것으로

명예훼손이라는 죄로

수사를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경찰인지

북한의 경찰인지 궁금하네요..

더욱이 이런 명예훼손을 북한사람이나

김정은이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 국민이 고발을 해야 한다네요..

여기서 더 웃기는 것은

진보단체들이 고발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적어도 예전에 통진당과 같은

좌파단체가 아니라면

김정은의 명예를 위해 고발을 할 수 있을까요..

실제 김정은은 친형조차 암살을 하고

친인척은 물론 주변 측근까지

죽이는 인물이며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것을 다 알고 있는데..

그런 김정은에 명예를 위해 고발을 한다는 것이..

만약 고발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가 보기에는 제정신이 아닐듯합니다.

이런 것을 수사하겠다는 경찰도 제정신이 아니지만

정말 고발하는 사람은 더욱 더..

하여튼.. 아무리 북한에 우호적으로 정부가

태도를 변화한다고 하지만

김정은의 명예를 지켜줘야 한다고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국민이 있거나

그것을 가지고 수사를 하겠다는

대한민국 경찰은 없기를 바랍니다.

만약 명예훼손으로 고발이나 수사가 진행된다면

저라도 중도에서 보수로 돌아설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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