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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빠가 미쳤다”

이 한마디로 21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서민 교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네요.

거의 아이돌 수준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9일 글이 게시된 그의 블로그 방문자는

 21일 오전 11시 기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어제만 5만 명의 방문자가 그의 블로그를 방문했고,

8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른바 ‘문빠’ 글에 댓글을 달며

서민 교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연일 뜨겁습니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문빠’를 건들였다는것 자체가

이슈가 되었을텐데요..

 서민교수가 ‘문빠’라는 용어를 써가며

자신의 정치적 생각을 드러냄에서도 거릴낄 것이 없는 이유는

박근혜 지지자였던 과거가 있었기 때문일텐데요.. 

 

1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문빠가 미쳤다’라는 글을 올리기 전

특정 매체를 거론하며 ‘공격하는 문빠들’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습니다.

이 글에서 “인터넷을 보다보면 세상이 죄다 문빠들로

가득찬 것처럼 느껴진다, 전혀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다”라고 지적했죠.

서민 교수는 이어

“문제는 이들이 경향과 한겨레, 오마이뉴스 등

‘한경오’를 공격한다는 것이다”라며

이른바 ‘문빠+한경오’ 프레임을 주장

“노무현 대통령이 정권을 빼앗긴 이유는진보언론 때문이 아니라,

노 대통령이 정치를 잘 못 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서 교수는

‘문빠’들의 언론 보도 수용 행태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는데요.

그는 인천 영흥도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전복사고 당시 문 대통령이

사고 발생 후 49분 만에 첫 보고를 받은 것에

‘문빠’들이 칭찬하는 것을 두고

“원래 칭찬이란 건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해야 한다”  

  ‘낚시배가 뒤집어졌는데 전원이 구조됐다’,

 ‘새벽이고 안개도 껴서 구조가 어려웠는데 전원구조라니, 이거 대단한데?’,

 등의 ‘칭찬 기준’을 제시 한 뒤

“13명의 죽음 앞에서 우리들끼리 잘했다고

희희낙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볼썽사납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생충 전문가’로 알려진 서민 교수가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기간 중 발생한

중국 측 경호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한국 기자들을

                                                            비판하고 나선 사람들을 ‘문빠’로 규정하면서

 자신의 블로그에

“문빠, 너희들은 환자야. 치료가 필요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서민 교수는

“문 대통령에게 언론들이 연일 용비어천가를 부르고,

TV 뉴스가 ‘땡문뉴스’로 바뀌면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라고 반문하며

“안타깝게도 문빠들은 그렇게 믿는 모양이다”라고 비꼬았죠.
서민 교수는 이어 “문빠 스스로 자신이 아프다는 것에 대한

자각이 없다보니 병원에 가게 하는 것도 어렵지만,

데려간다 해도 나을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라며

“더 큰 문제는 문빠들의 생각과 달리

문빠의 존재가 문 대통령에게도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서민 교수는 또 “드문 예외를 제외하면

폭행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이다.

게다가 중국 측으로부터 두들겨 맞은 기자단은

문 대통령과 함께 중국에 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절이라 할 수 있다”면서

 “미운 내 새끼라 해도 남에게 맞으면

화가 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문빠들은 도대체 왜 우리나라 기자의 폭행에

즐거워하는 것일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민 교수는

“문빠들의 정신에 병이 들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죠.


서민 교수는 아울러 ‘문빠’로 불리는 사람들은

‘언론’에 대해서도 합리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라며

“문빠들은 대통령에게 불리하다 싶은 기사만

있으면 우르르 달려가 욕을 해댔다.

이러한 문빠들의 무기는 쉽게 동원 가능한 쪽수,

오래 전 중국의 홍위병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들은 인터넷 패권을 장악한 채

눈을 부라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민 교수는 특히 안희정 충남지사가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문제를 제기할 권리를 적극 보장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가 적폐로 몰린 것과 관련,

“문빠야말로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주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거듭 문빠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죠.
하지만

서민교수 역시 중립적인것에서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박근혜.. 보수 지지자라는

프레임이 있으니깐요..

실제 진보주의자라도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를 비판하면

적폐로 취급받는 시점에서

보수주의자면서

박근혜 지지자였던

서민교수는 설득력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외모때문에 놀림받았고

그래서 기생충에게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꼈다던

서민교수..

어쩌면 지금 이시점에서

문빠라는 용어를 써가면서

인생 최대의 공격과 놀림과 욕을 먹을텐데요..

역시나 기생충과 동병상련을

나누기 위한 행동이였을지 궁금합니다.

서민교수가 무조건 틀렸다..

그렇다고

서민교수가 무조건 맞다라고

어느쪽도 인정할 수 없습니다.

대신 저는

안희정 지사가 이야기했던

문제를 제기할 권리를 적극 보장해야 한다는

것에는 찬성합니다.

성숙한 국민들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은

버리고 합리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기를...

포스팅 보시고 그냥 나가시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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