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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어제 수지가 자신의 죽음을 꾸었던 것처럼

비오는 상황에 파란 점퍼를 입고 잔디에 누워있는데요..

누군가에게 불행한 사건이 닥칠것을 미리 예지몽으로

꿈을 꿀 수 있다는 설정의 드라마로

요즘 유행하는 판타지스러운 드라마들 보다는

한단계 낮은... 조금은 그럴 수 있겠다 싶은 

시나리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지와 이종석의

무겁지 않은 연기를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드라마..

약간 현실감이랑 떨어지는 내용이 있지만

오히려 두 배우의 귀여움처럼

그냥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예지몽을 또해 서로를 구해주고 도와주고..

구해주면 또 그사람의 꿈을 꾸고..

이야기기 계속 이어지면서

꿈을 꾸는 사람도 더 늘어나고..

이제는 김원해까지 꿈을 꾸면서

수지와 이종석을 불 속에서 구해내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게 됩니다.

바로 링거살인자..

여자라는 것을 반전으로 삼았지만

그리 놀랍지 않았기에.. 아쉽네요..

오히려 꼬여버린 이유범 변호사가

앞으로 어찌 문제를 더 키울지가 궁금해지죠..

예고편을 통해 보면

이상엽은 계속 웃으면서..

사건을 꼬는듯하게 나오는데요..

제가 만약 작가의 의도를 예상해보자면

이상엽이 링거살인범에게 수지를 죽이게 만든 과정이

오히려 링거살인범을 제거하려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야만 자신의 모든 문제가 사라지게 될거니깐요..

그리고 정전으로 인해

증거 자료는 없으니

이상엽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식으로

발뺌을 하는 시나리오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김원해가 자신의 결백을 위해

이상엽에게 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 상황에서

당연히 수지를 죽이는 현장에서

붙잡히는것은 말도 안되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수지가 여주인공인데

죽는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링거살인범만 붙잡는 상황이 되겠지요..

수지의 꿈을 꾸게된 이종석..

꿈에서 이종석을 부르는 수지..

그리고 함께 도와달라 부탁받은 한우탁...

이 세명은 옥상에서 어떻게 만나게 될지 궁금합니다.

이야기에서 벗어나

곁다리로 이야기할것이 있는데요..

이종석의 동생역을 맡은 신재하,,

링거살인범을 연기하는 이은우...

두 말할 것 없는 김원해..

그리고 , 민성욱, 고성희, 배해선, 박진주, 황영희 배우들도

눈에 띄는 놀라운 모습이지만..

뭐니 뭐니 해도

한우탁 역을 맡은 정해인이

이번 드라마에서 새로운 스타로 떠오를듯합니다.

마스크도 깨끗하고

연기도 꽤 잘하고..

앞으로 좋은 역할을 많이 맡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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