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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PD수첩을 보셨나요.

 벌써 1136회..

이번 주제는

바로

MBC에 몰락, 7년의 기록.

5개월만의

방송을 재개하면서

PD수첩은

자신들의

모습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PD수첩은

스스로 MBC가

사회적 흉기였다고 지적합니다.

사회를 위해

깨끗한 공기처럼

언론이 작용을 해야 했지만

오히려

기레기의 모습으로

사회악이 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면서

교훈으로 삼으려 했지요.

어제 PD수첩은

파업으로 물러났던

손정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였습니다.

PD수첩 메인이 아니라

스페셜 MC 자격으로

실제 손정은 아나운서는

새로운

뉴스데스크 앵커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촛불의 상징이였던

광화문 광장을 찾았습니다.

손정은 MC가

PD수첩 오프닝 멘트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지난겨울 촛불 집회가 벌어진

이곳에서 MBC는 시민 여러분께

숱한 질책을 당했다"

"MBC도 언론이냐, 권력의 나팔수,

입에 담기 힘든 욕설까지 들었다.

시민 여러분이 얼마나 실망하고

화가 나셨을지 짐작하고도 남는다"고...


"오랫동안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을 받은

MBC가 불과 7년 만에

이렇게 외면당하고 침몰할 수 있었나.

오늘 'PD수첩'에선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방송 내내

그동안 있었던

MBC의 민낮을 보여주었습니다.

맘에 들지 않는 방송은

폐지되고

출연자나 PD등은 하차하고

오히려

관련도 없는

스케이트 관리업무도

하게 됩니다.

신중하게

PD수첩은

반성문을 썼습니다.

그리고

각오를 다짐했습니다.

만나면 좋은친구가 되기로..

MBC 몰락의 가장 큰 책임은

구성원들에 있다며 사과하는 모습에서

정말

MBC가

정권에 나팔수가 아닌

진정한 언론이 되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그냥 나가시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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