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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썰전을 보셨나요..

1987년 남영동에서 고문을 받다 숨진

서울대생 고박종철 열사의 31주기를 맞아

우상호의원이 특별출연을 하였는데요.

영화 1987로 요즘 이슈가 되고 있지요.

고박종철 열사로 인해

6월 민주항쟁이 일어났고

당시에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숨진

연세대학교 고이한열 열사의 장례식에

영정을 지키던 사진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사진에는 우상호의원이 영정사진을 들고

배우 우현이 태극기를 들고 있습니다.

당시에 우상호 의원은 연대 총학생회장이였고

우현은 사회부장이였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그때를 회상하면서

당시의 학생운동으로 이비균환이였던

상황을 설명하였고

우현과 더불어 안내상과 함께

했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우상호의원과

우현, 안내상의 인연이 꽤 깊은듯합니다.

배우 우현이 삭발한 이유는 단식을

하기위해 굶어야 하는데

굶는것은 절대 못한다 해서

삭발을 했다는 것과

안내상이 1988년 미국문화원 도서관에

시한폭탄을 설치해서

미국 블랙리스트에 올라

미국을 못간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안내상이 테러리스트인거지요..

정말..

우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들이 흔히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하는

이미지와 전혀 맞지 않는데요..

안내상에게 다른 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여튼

아픈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것이

죄송하기도 하지만

그런 선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스팅 보시고 그냥 나가시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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