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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친구들의 마지막 방송이

나왔는데요..

그동안 보여주었던

영국 친구들의 액티비티한 모습이

그대로 전달되었는데

한가지 차별된것은

왜 나이가 많았던 데이비드가

친구로 같이 왔을까 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드디어 그 이유가

밝혀졌지요.

참으로 눈물이 나는

사연이였습니다.

데이비드의 아들,

롭에 대한 사연이였습니다.

제임스의 친구였던

탐험가 롭은 2009년

롱블랑 탐험도중에 숨졌습니다.

제임스는 롭에 의해

처음 모험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친구를 소개하였습니다.

롭의 아버지인 데이비드는

아들 롭에 대해서

자기 삶을 사랑했고

카리스마적인 삶을 살았다고

그가 자신의 아들이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제임스와 데이비드,

그리도 다른 친구들은

서울의 한 어린이 재활병원을 방문하였고

거기에서 롭의 이름이 담긴

기부기념패를 발견하고

이들은 롭을 그리워했고

이를 보는 시청자들은 눈시울이

젖었습니다.

데이비드는 롭은 누구든지

그들의 삶이 자신 때문에

망쳐지는 걸 원하지 않을 것이다며

오히려 아들 롭의 삶은 영원히 젊을 것이고

계속 이어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으로 대단한 아버지라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아들때문에

본인도 모험을 즐기게 되었다고..

우리들이 생각하는 방식의

아들을 추모하는 것과는

너무나 틀린 모습에

나 또한 아들을 바라보는

시점이 틀려졌습니다.

그저 어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지시하고 따라오게 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들덕분에 새로운 삶을 살게된

데이비드처럼

저도 아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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