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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얼마전 종현의 사망 소식으로

연애인들의 우울증이 크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번에는 전태수의 사망 또한

우울증이 이유라고 하니..

전태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분들은

하지원의 동생이라면

아실듯 합니다.

사실 누나인 하지원은

탑클래스의 배우이기에

동생에 입장에서는 비교되기는 쉬웠을 겁니다.

하지만 전태수는 한번도

하지원의 동생임에 부담감보다는

오히려 하지원이 누나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글을 많이 썼지요..

그러나 마음의 짐은 어쩔 수 없었을듯..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동생,

형제, 자매라는 이유로

자신의 이름을 인정받기전에

이렇게 인식되는것이

그것으로 비교되는것이 힘들었을듯합니다.

하지원 역시

동생 전태수에게 조언하는 것이

부담될까봐 조심스러웠다고 하네요..

매우 우애가 깊은 남매였던거지요..

서로를 위해 부담을 주지도

받지도 않기 위해 많은 생각을 했을듯..

하지만 우울증이라는 것이

쉽게 고칠수도 나을 수도 없는듯..

일반인들도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데

대중에 앞에 서는 연예인에게

우울증은 견디기 힘들었을듯합니다.

그래도 소중한 생명을...

연예인이 아니여도 충분히 세상을 살아가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을텐데..

지금 이순간에도

자신이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잠시만 눈을 감고..

더 어려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견디고 이기면 조금은 더 좋은 세상이

있을거라는 믿음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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