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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주혁의 유작이 되어버린

흥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아쉬운 배우의 죽음으로

영화를 홍보하고 싶지는 않네요..

하지만 김주혁을 사랑했던

팬들에게는 뜻깊은 영화가 될거라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흥부전..

착하디 착한 흥부와

욕심많은 놀부의 이야기..

뭐.. 초등학생들도 다 아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감독은

이 뻔한 이야기를 새롭게 보여줍니다.

실제 인물들이 있고

그들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만듭니다.

정우가 맡은 흥부는

작가이지요..

그것도 매우 유명한..

그리고 김주혁이 조혁으로 이야기에 나오는

흥부의 모티브가 됩니다..

조혁의 형인 조항리가

놀부의 모티브가 되지요..

어찌보면 많이 돌리고 돌리는 내용이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방향은

지금 이시대의 부조리를

보여주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감독과 배우들이 우리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

그것을 고전 흥부전을 통해서

들려주는 영화

흥부..

어찌보면 진부해질 수 도 있지만

그 내면에서 전해지는 진심이 잘 전달되기를

그렇지 않으면 관객에게

외면을 받을 수도 있으니깐요..

조금 조심스럽게 기대를 해봅니다.

포스팅보시고 그냥 나가시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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