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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가 한국을 떠난다는것이

정말로 아쉬웠는데..

오늘 희소식이 날라왔네요.

kt가 더스틴 니퍼트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저는 두산팬이라

두산을 떠난것은 슬프지만

그래도

한국야구에서 한획을 그은

니퍼트를 다시 보게 된다는것만으로

좋습니다.

라이언 피어밴드와 함께 외인 원투펀치를 구축하며

탈꼴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KT일텐데요. 

kt는 4일 니퍼트와 총액 1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두산과 재계약에 실패하며

시장에 나온 니퍼트는

외인 투수 한 자리가 비어있던

kt의 부름을 받고 KBO리그 현역 연장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을 떠날때..

정말 가슴이 아파는데..

얼마나 다행인지요..

 

8년차 외인으로 역대 최장수 외인 기록을 썼지요. 

kt는 기존 재계약 외인 투수 피어밴드에 니퍼트를 더해 원투펀치를 구축했습니다.

10승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검증된 투수들로 탈꼴찌를 향한 시동을 걸었지요. 

니퍼트는 KBO리그 역대 최고 수준의 외인 투수입니다.

지난 2011년 두산에서 데뷔한 뒤 7시즌 통산 185경기에서

94승43패1홀드 평균자책점 3.48 탈삼진 917개를 기록

외인 다승, 탈삼진 역대 1위 기록을 보유

 7시즌 중에서 6시즌을 두 자릿수 승수로 장식했습니다. 

지난해에도 30경기에서 179⅔이닝을 소화하며

14승8패 평규자책점 4.06을 기록

후반기 평균자책점 4.99로 고전했고,

올해로 만 37세가 된 나이에 부담을 느낀 두산이

재계약을 포기했지만 여전히 10승을 기대할 수 있는 검증된 자원. 

kt가 타팀에서 풀린 외인을 영입한 것은

2015년 크리스 옥스프링, 저스틴 저마노,

2016년 트래비스 밴와트, 피어밴드에 이어

니퍼트가 5번째.

옥스프링은 2015년 만 38세 많은 나이에도

31경기 185이닝을 던지며 12승10패 평균자책점 4.48로 활약한 바 있어

니퍼트에 기대감도 높을듯.. 

대박 사례는 피어밴드였지요

2016년 7월 넥센에서 웨이버 공시된 피어밴드는

kt의 부름을 받고 팀을 옮겨 지난해 너클 커브를 장착하며

효자 외인으로 26경기에서 160이닝을 던지며

8승10패 평균자책점 3.04 탈삼진 132개.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해 10승은 거두지 못했지만,

20번 퀄리티 스타트 포함 평균자책점 전체 1위였습니다. 

 창단 후 3년 연속 10위에 그친 kt가 

이번에는 가을 야구에 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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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리그로 갔던 황재균이..

다시금 국내로 복귀하게 되었네요..

근데.. 그것이 롯데가 아니 KT로 말입니다.

KT의 경우는 신생팀이 헨디캡이 있어서 황재균과 같은

걸출한 FA가 있다면 당연히 잡아야 하는 팀이지요..

하지만 롯데에서..

황재균의 존재감이 있었기에

이리 쉽게 계약하리라 생각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롯데에서 중심에 있던 황재균..

미국행을 선택했을떄에도..

다시 돌아오면 롯데일거라

생각 많이들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KT에서는 작년에 미국에 있는

황재균에게 매우 많은 공을 들였다는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인사담당자가 오랜된 친분으로..

하여튼 황재균은 롯데 대신에

KT로 가게 되었습니다.

조원우 감독이 매우 아쉽겠네요..

롯데도 사실

3루 자리가 아직 완전하지 않으니까요..

이번 시즌도 여러 선수들이

3루를 맡았지만..

아직 누구다 할 정도로 붙박이는 없습니다.

황재균이 돌아왔다면 당연히

3루는 황재균의 자리였을텐데요..

롯데의 고민하게 생겼습니다..

자체 성장일지.. 용병일지..

아니면 영입을 해야할지..

사실 황재균의 미국생활은

별로였습니다.

활약상은 거의 없었고..

벤치 신세만 지고 있었지요..

다른 동료 메이져리거들도

그래도 가끔 이름이 오르내리기는 했지만..

황재균에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벤치신세가 어떤건지 뼈져리게 느꼈을 듯..

그러나 황재균은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유명합니다.

인정 받는 3루수이지요..

국가대표에 경우도

황재균을 3루수로 생각할 정도니깐요..

요즘은 허경민이 워낙 수비를 잘해서 문제지만..

그래도 공수를 다 놓고 보면

황재균이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아무튼 KT는 좋은 선수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신 보호선수 40인이 문제이지요..

그래도 황재균을 놓칠정도의 문제는 아닙니다.

내년 시즌에는 KT가 하위권을 벗어날 수 있을지..

선수 한두명으로 바뀌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황재균에 영입으로 꿈을 꿀듯합니다..

아직도 황재균하면 롯데가 생각나는데..

롯데 팬분들.. 아쉽겠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롯데 사진 올리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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