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지금처럼 함께

오전에 포스팅할때만해도

밀양 세종병원화재는 사망자 3명이라고

뉴스에 나왔는데요..

지금은 사망자가 무려 41명..

이것도 1차 조사에 의해서라네요..

소방측에서는 39명.

경찰은 41명이라고

따로 발표하는 것도 있고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제대로된

후속조치는 정말 되지 않는듯합니다.

오락가락하는 발표는

예전 세월호때랑 똑같은듯합니다.

그저 한발이라도 빨리 발표하려고

발버둥인듯한 모습..

정확하게 파악이 되고 수습이 된 후에

발표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발표보다 사람을 먼저 구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요..

카메나 앞에서서 발표할 시간에

응급환자를 돌봐야 하는것이

먼저가 아닌가 싶네요..

하여튼..

밀양 세종병원에 사상자가 생각보다

많아지면서 대참사로 변하는 듯합니다.

얼마전 제천화재 사고가 있었는데요..

그때도 대단하게 떠들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한것같은데

점점 더 불안한 나라가 되는 느낌..

이런 상황에 공무원들은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이라

홍보하는거에 열올리고 있고

국민의당 정치인들은 서로 헐뜯고 있고

대통령 생신축하 광고는 여기저기 나오고

이게 정말 나라인지..

이걸 또 기회삼아

자한당 분들 신나라하면서

욕하고 다닐께 뻔하고

언론은 최대한 정부 눈치보면서

평창올림픽이나 MB 비리 방송하고

경찰이나 소방당국은 올림픽 피해없게

빨리 빨리 마무리하려 할거고

예전 월드컵때 묻혀버린

참사들이 다시금 생각나네요..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분들과

정말 추운날씨에도 시민정신을 보여주는

지역 주민 여러분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박근혜가 세월호때 본보기를 보여주었는데

왜 또.. 이리 어이없는 일을 벌이는지..

언제가 될까요..

국민들이 정말 안전한 맘으로 살아가는 날이..

제대로 된 언론과 정부가 있는 나라가 될지..

제발 정치하는 분들.. 언론의 힘을 가진 분들..

그리고 그 외 권력을 가지고 능력 가진분들..

사리 사욕만 채우고 눈치만 살피지 말고

정의로운 나라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