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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으로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마더를 보셨나요..

어제 첫방송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이보영이 혜나를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이 매우 가슴 아팠습니다.

우연치 않게 임시교사가 된

이보영에게

혜나를 통해 모성애를 느끼게 됩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것을

도와주면서부터

혜나와 관계가 되는데요.

알고 보니

가정 폭력을 당하는

혜나였지요..

혜나역을 맡은 허율의

연기가 매우 놀라웠습니다.

요즘 아역들의 연기가

정말 성인 배우들보다

더 뛰어난듯합니다.

특히나

친엄마에게 버림받을것이

두려워서

엄마의 남친에게

폭력을 당하면서도

견디어 내는 모습..

정말 화가 나면서도

슬프기까지 하더군요..

엄마가 보이지 않게 사라지라는 말에

여행가방안에 스스로 들어가

모습을 감추는 장면은

가슴이 아프더군요..

이보영 역시

일부러 무덤덤하게 연기하는 모습..

감정을 주지 않기 위해

절제하는 연기가 좋았습니다.

그러나 아동학대에

모습을 보고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이보영은 혜나를 구해내고

가짜 엄마가 되기를 결심하지요.

방송 마지막에

이보영이 던진 대사가

머리에 남습니다.

"아이는 엄마 없이도 살 수 있어.

살 수 있도록 내가 도울 거야.

이젠 네가 엄마를 버리는 거야.

할 수 있겠니?"

혜나의 가짜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이보영,

그리고 혜나의 앞으로의 모습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그들과 교감을 위해

본방 사수해야 할듯합니다. 

포스팅 보시고 그냥 나가시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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