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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 수목드라마 흑기사가

첫방송을 하였습니다.

김래원과 신세경..

투톱을 내세워서

일단 다른 경쟁작품보다

우위를 점하는것은

성공한듯한데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마치 도깨비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에

연출을 그렸는데요.

실상은 어설프다고 할까요..

김래원과 신세경은

상관없이

장미희와 서지혜가

도깨비 역할인듯 합니다.

수호천사인가요??

하여튼

첫방에서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그냥 궁금증만 유발하려 했지만

별로 궁금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배경 또한

슬로베니아 성에서 살고 있는

김래원에 경우

200년의 이어진 사랑이라면서

조선시대 배경도 나오지만

마치 유럽의 귀족처럼 나옵니다.

포스터 배경도

백작이나 귀부인 같고

도깨비보다는

흡혈기에 비슷무리한 분위기로..

제목이 흑기사라서

그랬을거라 이해는 하지만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

흐름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김병옥을 중심으로

김래원과 신세경 부모가

죽음을 당한것으로 보여지고

서지혜와 신세경이

조선시대에 문제가 있던것같고

그런데

장미희와 서지혜도 알고 있는 사이고..

아직은 너무 꼬여 있어서

더 봐야 알겠지만

복잡하게 꼬아놓은듯하지만

실상은 보여지는 스토리인듯 합니다.

앞으로에 전개는 뒤로하고

어제 방송만 보면

일단 신세경은 기존의 이미지처럼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모습..

김래원은 멋진 모습..

서지혜는 고혹적이며

장미희는 품위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연기력을 따지기에는

다들 베테랑 배우들이라 뭐라하기 어렵지요.

단지 연출과 시나리오 흐름이

연기자들의 호흡과 잘 맞을까

그것이 걱정입니다.

아직 첫회만 방송되었기에

너무 단점만 이야기하기에는

미안합니다..

하지만 판타지라는 소재가

이제 너무 식상하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전에도 말했지만

고백부부처럼

식상한 소재를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중요할듯합니다.

슬로베니아에서

만나게 되는

김래원과 신세경의 모습에서

보고 싶어하는

로맨스를 어떻게 보여줄지.

이것이 중요할듯합니다.

여기에 판타지 요소가

도깨비처럼 신선함을 줘야겠지요..

식상한 소재라고

계속 이야기하지만

그 식상한 소재를

색다른 모습으로 풀어주는냐가

이 드라마에 키포인트인듯합니다.

흑기사가

마치 도깨비처럼

신드롬이 될지

아니면

그저 식상한 판타지 로맨스가 될지

앞으로가 중요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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