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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하게 TV를 돌리다가
어.. 저거 예전 드라마인데
하면서 보게된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하얀거탑입니다..
김명민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하얀거탑은 메디컬 드라마에
새로운 획을 긋는 드라마로 기억..
근데 이런 드라마가
무려 11년 전에 방송된거라
하네요.. 놀랍지요..
출연 배우들의 머리들이
예전 스타일이라는 것만
빼고는 어색함이 전혀없는
시나리오나 연출 또한 지금의
어떤 드라마와도 비교되지 않을
명품드라마로 하얀거탑이
되는듯합니다..
특히 김명민은 지금도 최고의
연기력이지만
하얀거탑에서 보여준 연기는
정말 최고였지요..
하얀거탑 이후..
김명민은 명품배우로 거듭나고..
다른 드라마에서 똥덩어리라는
유행어를 만드는 배우가 되었지요..
앞으로 월화수목..
계속 하얀거탑을 볼수 있다는데요..
참으로 즐거운 소식일듯..
가뜩이나 매일 눈살 찌푸리는
뉴스들만 가득했는데 말입니다..
하얀거탑..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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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 수목드라마 흑기사가

첫방송을 하였습니다.

김래원과 신세경..

투톱을 내세워서

일단 다른 경쟁작품보다

우위를 점하는것은

성공한듯한데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마치 도깨비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에

연출을 그렸는데요.

실상은 어설프다고 할까요..

김래원과 신세경은

상관없이

장미희와 서지혜가

도깨비 역할인듯 합니다.

수호천사인가요??

하여튼

첫방에서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그냥 궁금증만 유발하려 했지만

별로 궁금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배경 또한

슬로베니아 성에서 살고 있는

김래원에 경우

200년의 이어진 사랑이라면서

조선시대 배경도 나오지만

마치 유럽의 귀족처럼 나옵니다.

포스터 배경도

백작이나 귀부인 같고

도깨비보다는

흡혈기에 비슷무리한 분위기로..

제목이 흑기사라서

그랬을거라 이해는 하지만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

흐름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김병옥을 중심으로

김래원과 신세경 부모가

죽음을 당한것으로 보여지고

서지혜와 신세경이

조선시대에 문제가 있던것같고

그런데

장미희와 서지혜도 알고 있는 사이고..

아직은 너무 꼬여 있어서

더 봐야 알겠지만

복잡하게 꼬아놓은듯하지만

실상은 보여지는 스토리인듯 합니다.

앞으로에 전개는 뒤로하고

어제 방송만 보면

일단 신세경은 기존의 이미지처럼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모습..

김래원은 멋진 모습..

서지혜는 고혹적이며

장미희는 품위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연기력을 따지기에는

다들 베테랑 배우들이라 뭐라하기 어렵지요.

단지 연출과 시나리오 흐름이

연기자들의 호흡과 잘 맞을까

그것이 걱정입니다.

아직 첫회만 방송되었기에

너무 단점만 이야기하기에는

미안합니다..

하지만 판타지라는 소재가

이제 너무 식상하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전에도 말했지만

고백부부처럼

식상한 소재를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중요할듯합니다.

슬로베니아에서

만나게 되는

김래원과 신세경의 모습에서

보고 싶어하는

로맨스를 어떻게 보여줄지.

이것이 중요할듯합니다.

여기에 판타지 요소가

도깨비처럼 신선함을 줘야겠지요..

식상한 소재라고

계속 이야기하지만

그 식상한 소재를

색다른 모습으로 풀어주는냐가

이 드라마에 키포인트인듯합니다.

흑기사가

마치 도깨비처럼

신드롬이 될지

아니면

그저 식상한 판타지 로맨스가 될지

앞으로가 중요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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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가

드디어 종방을 하였네요..

안타깝게도 저는 최종회를 바빠서

본방사수를 못했다가

다시보기를 통해서 어제 봤습니다.

본방 보고 싶었는데..ㅜㅜ

그래도

해피앤딩이라 다행입니다..

그럴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예상대로 해피앤딩이라..

이번생은 처음이라처럼

악역이 없는 드라마..

참으로 좋았습니다.

보미와 회계사마저도..

마지막에 쿨~~하게

헤어짐을 맞이하는 모습..

아~~

대리가 악역이였나요??

다른 드라마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의 악역..

둘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계약 결혼이 아닌

실제 사랑으로 결혼하는

그러나 매년

둘만의 계약을 다시 쓰는

모습은 새로왔습니다..

돌아이 부부로 낙인찍히는

내용은 솔직히

공감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아직 저도 나이 많은 한국 사람인듯..

하지만

결혼은 다시 연애를 시작하는거라는

이것에는 공감했습니다.

연애때는 다 맞쳐주고

결혼하면 대충대충..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결혼 후에 서로를 더 이해하고

맞쳐줘야 하는것이지요..

아무튼 둘의 사랑을 확인하는것은 다행입니다.

근데 한가지..

이 드라마를 통해

동거를 해보고 결혼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으신데..

이것 또한 제가 나이 많은 한국사람이라

그런건지 몰라도..

공감은 안됩니다.

세명의 여주인공이

가진 결혼에 대한 생각..

이번생은 처음이라의 주제라고 봅니다.

결혼을  하고 싶은 여자..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은 여자..

그리고 결혼을 꼭 하지도, 말지도 모르는 여자..

이런 세명의 여자들의 이야기가

각자의 고민을 통해

현시대 젊은이들의 아픔을 이야기 하더군요.

가장 마음 아팠던 대사가 기억나는데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젊은이가

제대로 사랑이라는 것조차

하기 힘든 시대라는 것..

이것에 가슴이 먹먹하더군요..

대학생이 되면서

자기가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게

취직만을 위해 공부하고

학자금 대출로

알바에 지쳐가고

참으로 하루 하루가 힘든 젊은이들이

사랑이라는 것조차

힘들어 하는 모습..

이민기와 박병은, 김민석은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참으로 꿀같은 직장이라고

느껴지더군요..

저런 직장이면

밤새면서 일할만 하겠다 싶었습니다.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처음이였지요..

아니 우리들도

처음인것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40이 넘었지만

아직도 처음이 많습니다.

우리 아들이 중학교에 가게 되는 것도 처음이고

팔이 다쳐서 응급실 간것도 처음이고

내 집을 구한것도 처음이며

정말.. 처음인것 투성이더라고요..

하지만

처음인것이

서툴기는 하지만

그렇기에 인생을 살만한거 아닌가요..

다 알고

다 익숙하고

그러면 재미 없을듯합니다.

이번생은 처음이라에

나온 배우들..

이번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 보여준거 고맙고요..

좋은 시나리오와

좋은 연출..

그리고 수고한

모든 스텝들..

정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분들 덕분에

좋은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이렇게 따뜻한 드라마를

또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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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MBC에서 새로 시작하는

월,화 드라마 투깝스..

원래 SBS 사랑의 온도를 봐왔던..

저로써는 의문의 일승을 볼까하다가..

그래도 조정석인데..

하여.. 투깝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KBS의

마녀의 법정이 1위라고 하지만

전.. 계속 사랑의 온도를 봐왔고..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를 보는게

중간에 보는것보다 나을듯해서

투깝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까지 투깝스를 보고나서

계속 봐야할지를 정해야지요..

현재 시청률이 제일 좋은 마녀의 법정은

몰아보기로 보면 될듯하고

오늘까지 투깝스가 메리트가 없다면

의문의 일승으로 턴할 예정입니다.

너무 매정한가요??

일단 어제본 투깝스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제가 기대했던 조정석에 연기는..

뭐.. 너무 진지해도..

기본적인 연기가 되는 조정석이라..

하지만 나머지 배우들이

특히 혜리는 기자역할에 어울리지 않는듯..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뭐라하지 마시고요..

일단 혜리가 맡은 기자역할은

당차고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그저 외모만을 가지고 생방을 하는 동료에게

한방을 날려야 하는 멘트에서

너무 심심했습니다.

그리고 냉철하게 파고 들어야하는 취재부분도

오히려 엉뚱한 원래의 혜리의

연기 모습을 보여주려던 것이

별로...

수지가 했던 기자역할과는 차이가 납니다.

그 외 다른 배우들은 아직..

뭐라 평가하기에는 힘들듯..

그나마 이시언의 연기가 볼만 했습니다.

역시.. 이시언이였지요..

마지막에 또 하나의 아쉬움은..

또...

판타지 스타일로...

이제 너무 식상하지요..

뭐.. 고백부부도 처음에는

제가 식상하다고 했지만..

배우들의 연기뿐만 아니라

탄탄한 시나리오로 인해

제가 오판한것을 인정하였지만

투깝스 역시 이제는 너무 식상한 소재인

영혼이 바뀌는 것으로 이야기를 끌고 갈것이라는 것이

매우 아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조정석이 있어서 조금은 기대됩니다.

사기꾼의 영혼이 들어가게 된 강격계 형사..

드디어 예전의 납득이의 모습을 다시 볼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도 해봅니다.

일단 조정석이 재미있는 연기를 펼친다면

혜리 역시

본래의 엉뚱 발랄한 연기가 살아날 수도

그래서 제가 다시금

오판한 드라마가 될 수도 있기를 바랍니다.

조정석 외에는

거의 신인급으로 캐스팅된

투깝스이기에..

오히려 신선함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쉬운 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연기자들과

시나리오, 연출로 넘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모든 작가들과 감독들이

자신의 작품이 성공하기를

바랄것입니다.

배우들 역시 마찬가지지만요..

하지만

시청자들도 바랍니다.

제발..

좋은 작품으로

정말

예측불허의 작품으로 성장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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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가 아쉽게 12회만으로 종영을 했습니다.

타임슬랩이란 진부한 소재로 걱정했던

제가 오히려 쑥스러워지네요..

다들.. 드라마가 결과는 다~ 해피엔딩이지..

뭐.. 결과 뻔하지 않아.. 하였지만..

처음으로.. 드라마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전.. 이런거는 어울리지 않는 드라마였지요..

11회에서 손호준이 장나라를 대신해서 차에 치이며

머리에 부상을 당합니다.

그리고 12회에 시작되었지요..

통곡하는 장나라와..

그러면서 만나게 되는 손호준의 어머니..

그리고 장나라의 상황을 눈치챈 장나라 어머니..

"부모 없이는 살아도 자식없이는 못산다"라는

이 말 한마디로 모든것은 끝이납니다.

 

둘은..

반지를 다시 끼면서

현재에 시간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아들을 다시 만나

부둥켜 울게 됩니다.

아들을 다시 만난것도 행복하겠지만

아내와 남편..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가 커져서 미움이 되었던 것이

해결되면서 서로를 다시 사랑하게 되는 장면..

이것이

이 드라마에 가장 행복한 장면이였습니다.

38살의 부부가..

20살의 청춘으로 돌아가는 이야기

웹툰과는 전혀 다른 시나리오로

19금이였던 웹툰보다

훨씬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코믹도 있고.. 눈물도 있고

사랑도 있고 뭐 하나 빠지는 것없는..

단 하나..

너무 짧은것가 아쉬웠네요..

장나라와 손호준의 캐미는

매우 좋았습니다.

두 주인공 말고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전부 좋았지요..

주변 인물들에 이야기도 자세하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반도 아버지가 판교 땅 산거만///

저래도 과거로 갔다면

그리 했을 겁니다..ㅋㅋㅋ

하여튼..

너무나 아쉬운 종영이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서

부부끼리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래서 맨날 소통 소통하는 것인지..

새삼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도 자식 키우지만

자식이 매우 소중하지요..

목숨만큼..

그러나 부모님도 매우 소중하다는것을..

저에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부모님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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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예상을 했던것처럼

이상엽이 링거살인범을 제거하였습니다.

뭐 그리 어려운 예상이 아니였고

다른분들도 그리 생각 많이 하셨을 거라 봅니다.

역시나..

주인공은 죽지 않는 드라마이기때문에

수지 역시 살아났는데요.

이상엽의 범죄사실을 인지하고 있을

수지가 어찌 나올까라는 부분은

제가 예상한거하고는 조금 틀렸습니다.

그러면서 드라마가 조금 심심하게 흘러가서

아쉽기는 하지만요.

 

하여튼 이상엽을 법정에 세우게 되는 이종석은

이상엽의 로펌 대표와 붙게 됩니다.

이것도 억지가 좀 있는데요..

뭐 오늘이 마지막회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법정에서 증인을 요청한 변호인측은

계장과 수지,, 그리고 한우탁에게 질문을 하게 되는데

한우탁이 그 장면을 꿈을 꾸게 됩니다.

보통 위험이나 죽음 앞에서 꿈을 꾸게 되는데

법정의 모습이 생사를 가를 정도로

위험한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계장에게 변호사측은 조작 사건을

심증적으로 계장의 책임으로 전가하려 합니다.

하지만 검사측에서

조작으로 인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사람이

조작을 했을것이라는 논리로

받아치게 됩니다.

실제 법정이라면 이런 식으로

그럴수 있을껍니다는 절대 받아들여지지 않지요..

증거 주의 원칙이라..

다음에 방송되는 이판사판이라는 드라마가

법관을 그리는 드라마라니

더 자세히 나오겠지만요..

 

수지의 증언차례에서는

오히려 먼저 변호인측을 수지가 강하게 공격을 합니다.

논리적으로 풀어가면서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변호인측은 한방에 무너뜨리지요..

약을 먹으면 환각, 환청등을 겪는다는 논리로..

다행이

이번에도 검사측이

그렇다면 이상엽의 증언도 환각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비등해 집니다.

이제 남은것은 한우탁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꿈을 다 꾸었던 한우탁이 어떻게 할지를 남기고

마지막회로 넘어갑니다.

 

마지막을 예상해보자면

꿈에서는 적록색맹이라 색깔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재판을 망치는 것처럼 나옵니다.

수지가 색상을 알려주지만

실제로 법정에서도

한우탁은 진실을 이야기 할겁니다.

색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사실을 말하겠지요..

거짓말은 안합니다.

하지만 녹색의 우산을 가져다 준 학생이 있고

그의 사무실에 있었다는 것과

수지를 엎고 구해주려던 이상엽이

우산 없이 나오던 장면 뒤로

옥상에 놓여진 우산 두개가 클로즈업 된것이

마지막회에 한우탁이 빠져나가는

힌트가 될것입니다.

다 이야기하면 재미 없으니.. 이 정도만..

그리고 나서 한우탁은 경찰을 그만두고..

수지와 이종석의 친구가 되겠지요..

짝사랑 하는 수지에 곁에서 말입니다.

너무 유치하지만 수지 어머니 식당에서 일하는 것은 아닐듯합니다.

작가님도 그정도 까지는 안하겠지요..

오늘 마지막회입니다.

판타지이지만 판타지같지 않게 꾸며오던 드라마였기에

다행이였습니다.

한우탁 역에 정해인이라는

참신한 마스크가 발견되었는데요..

앞으로 더 기대되는 배우로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상엽의 밉상연기..

이번에는 최고의 연기였다고 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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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방송된 사랑의 온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것이

오히려 독이 되었을까요..

오랜만에 정말 사랑을 제대로 느낄수 있으면서

깨알같은 대사와 현실감과 로맨스를 동시에

담아낸 연출에 저또한 찬사를 보냈는데요..

이번주 방송을 보면서..

아~~ 이건 아닌데 싶었습니다.

일반적인 스타일의 사랑을 하지 않았던것이

맘에는 들었지만..

갑작스러운 서현진의 캐릭터에

아무리 이해하려 하였지만..

이해불가!!

이해를 못한 부분이 저만일까요..

먼저 5년전과 같은 이별을 두려워하던 양세종에게

그와같은 일이 없을것 같이 사랑을

듬뿍주던 서현진이

아무리 자신의 가족사를 제대로 말하지 않고

신경쓰지 못하게 하는 양세종이 답답하더라도..

한순간에 같이 살자고 매달리던 그녀가

단호하게 헤어지자고 하는것은..

또한..

일반적이지 않은 양세종의 어머니까지

받아들이겠다고 완전 대범한 스타일인 그녀가

양세종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것도 대화도 제대로 하지 않는것은..

이해가 더욱 안되는것은

작가가 왜 서현진을 이렇게 만드는것인가 입니다.

보통 가족의 반대나..

물질적인 문제에 의해서

헤어지는것이 너무 흔하기때문에

다른 방식을 만들려고 자충수를 둔것은 아닌지..

사랑은 흔들리는것이다..

이것에 너무 얶매여서 급작스럽게

서현진을 흔들리는 여성으로 만들려고 해서

소재도 관계도 없이

그냥 서현진의 감정이 그저 흔들리는것만으로

드라마가 진행되는 것은 정말 아쉽습니다..

더 이상한것은

서현진을 나쁜 여자로 만들려는 의도인지입니다.

헤어짐에 고통스러워하는

양세종과 달리

서현진은 삶을 즐기고 있지요..

양세종의 프로포즈를 거절하고

집앞에서 오열은 했지만 

그 이후에는 아무렇지 않게

작품에 집중하면서

김재욱과 재미난 시간까지 보내는

장면을 억지로 만들어서 보여줍니다.

둘을 비교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와~~ 서현진.. 나쁘다.. 이렇게 만들게 말입니다.

근데.. 마지막에 웃픈 장면이 다시 연출됩니다.

이 장면이 최고의 1분이 되었다는 기사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완전 헐~ 하게 하는 장면이였습니다.

대본을 작성하던 서현진은

급작스럽게 옛생각이 떠오르면서

다시금 사랑의 감정을 확 느낍니다.

그리고는 무작정 공항으로 갑니다.

양세종 역시

서현진을 향해 달려가고요..

여기서 양세종은 조금 이해가 갑니다.

마지막이 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그랬겠지요..

하지만 서현진의 감정은

정말 연계성 전혀 없는

그냥 감정 기복이 극심한 여성으로

표현되는 장면이지요..

작가의 의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주까지는 알았지만..

이번주는 잘모르겠네요..

오랜만에 좋은 작품이 될것 같았는데..

왜 급작스러운 감정기복으로

여주인공을 이상하게 만들었는지..

키다리 아저씨인 김재욱을

괜히 한번 흔들어 주는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사랑스럽던 서현진의 캐릭터가

갑작스러운 민폐 캐릭터로 변하게 된것에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다시금 둘의 불타른 사랑을 그리겠지만

이미 왔다 갔다 하는 감정의 사랑이

평생 계속될지 걱정입니다.

만약 이게 드라마가 아니라면

전.. 절대 둘의 사랑에 반대입니다.

나중에도 이런 저런 문제가 생기면..

분명히 헤어질테니깐요..

사랑은 불타는 열정보다..

오래 참음이 더 중요하는것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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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결혼이라는 진부한 소재때문에

이번생은 처음이라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면 볼 수록

따뜻함을 느끼는 이 기분..

그래서 보게 되는 이 기분..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닐것이라..

현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사람들이라면

다들 한번쯤 고민하고.. 겪었을 세상 고민..

이것을 재미있고 따뜻하게 풀어낸...

오늘은 이번생은 처음이라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사실 이 드라마가 시작되기전에..

tvN이.. 쉬워가는 타임인가 싶었다..

왜냐고요..

이민기에 경우는

좋지 않은 소문에 의하여 이미지가 떨어졌고.

그나마 영화에 집중하고 있었던 스타일..

전소민 역시 연기력은 인정받지만

스타급일정도의

메리트가 있지는 않은 배우였기에..

거기에 다른 배우들조차..

그러나.. 이것은 기우였다..

이번생은 처음이라는

시간이 갈수록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드라마로 변했다..

로봇연기처럼 어색하고 딱딱한 이미지의 남세희를

이민기는 정확히 표현해 냈다..

그의 소문은 완전히 날려버린듯..

그의 모습에서 현시대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습을 고스란히 보게 되었다.

전소민은 완전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사실 전소민에 대한 기대감이 제로였던 나로써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너무나 좋아하게,, 지지하게 되었다.

윤지호역을 맞아..

절대적인 현재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는것이

동감하는 첫번째 이유였다..

그녀의 고민과 슬픔과.. 힘듬이..

고스란히 다가왔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계약 결혼이라는 진부한 소재는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그리 진부하지 않게 느껴진다.

오히려 다른 두 커플에 의해서 이야기는 배가 되었다..

결혼을 하고 싶지 않고 연애만 하고 싶은 커플과

연애는 그만 결혼을 하고 싶은 커플...

특히 우수지역을 맡은 이솜은

강한 현실 커리우먼의 표본이 되는듯하지만..

그녀 역시.. 내면적으로는 약하다..

이렇게 각자의 역할에 맞게..

모든 배우들이 너무나 잘 맞는 드라마이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사랑이라는 주제가..

심심하지 않고..

현실감 있게 꾸며지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따뜻한 연출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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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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