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를 좋아하는 한명으로 영화를 보면서 밤을 보내던 젊은 시절을 그리워 하게 됩니다..

이제는 먹고 살기에 매달리며 영화로 밤새우기보다는 잠자기에 바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신혼 살림으로 조그만 집에 다른 것은 필요없고 홈시어터 꼭 사고싶다고 고집부렸을 때만해도

직접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상상을 할정도로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직장인입니다..

그래서 그런 맘을 달래고자.. 내 맘대로 영화순위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제일 먼저 저도 좋아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SF장르에 영화순위를 만들어 볼까합니다..

30위부터.. 대망의 1위까지.. 절대 제 맘대로 순위니깐.. 딴지걸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SF영화를 제일 처음본것은 ET였습니다.. 초등학교때였지요..우린 국민학교라고 불렀지만요..

 

 

 

솔직히 극장이라는 곳도 처음 가봤습니다..

학교에서 단체 관람으로.. 촌스러웠지요..

그러나 그런 저에 눈앞에 날라다니는 자전거..

이건 제가 영화를 정말 사랑하게된 결정적인 이유였지요..

그리고 제가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영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고스트 버스터입니다..

 

 

 

정말 영화를 보는 동안 너무나 재미있고 신기하고

미칠정도로 빠져드는 그 느낌..

그때 당시 그 비싼 영화비를 들이면서 세번이나 봤습니다..

그렇게 SF 영화는 저에게 꿈이였습니다..

현실은 그렇지 못하지만..​

​하여튼.. 이제 그나마 제가 그동안 봐 왔던 영화들중에..

실제로 본것들 기준으로만 순위를 정해봅니다..

제가 안본것은 제외하였으니

왜 이 영화가 없냐 저 영화는 뭐냐..

딴지 걸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번 포스팅에는 30위에서 26위까지를 선정합니다.

그럼 처음으로 올라온 30위는 무엇일까요?

솔직히 30위 결정하는게 1위 결정보다 어려웠습니다..

어떤것을 순위에서 제외하기가 매우 어려웠지요.

그래서 결정된 30위는

 

로봇과 외계 괴물과의 대결을 그린 퍼시픽 림입니다.

2013년 여름에 개봉작으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에는 조금 못미치는 결과를 보여주었지요..

내용은 괜찮았습니다.

대평양에 외계와 연결과 홀이 있어서 거기서 외계 생물체들이 나타나고

그런 괴물을 없애기 위해 인류는 거대 로봇을 만들어서 싸우는

​나중에 장난감 사업을 해도 괜찮았을 소스였는데

그리 흥행이 안되어서?? 기억이 잘은 안남

하여간 주인공인 찰리 헌냄은 생각보다 약했고..

여자 주인공인 마코가 일본인이라서..

개인적으로 일본 에니메이션 보는 느낌이라

그래도 순위에 진입한것에 만족하시기를 바랍니다..

순위에 못 들어온 것중에 더 많은 관중을 얻은 작품들도 있으니..


돈내시고 보시기에는 조금 아까우니..

케이블에서 방영해줄때..

공짜로 보시면 괜찮습니다.

 

29위 판타스틱 4입니다.​ 

솔직히 만화보다 못한 영화였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시카알바때문에.. 추가적인 점수를..ㅋㅋ

그렇게 재미없었는데도 2편이 나왔고..

2편이 오히려 1편보다 나은 작품이였습니다..

본래 전편보다 후편이 낫기는 힘든데

워낙 전편이 별로여서 그랬나 봅니다..


내용은 많이들 알고 계실겁니다..

만화도 워낙 유명하니깐요..

역시나 외계에서 얻은 힘으로 히어로가 되는 그들에게

평탄치 않은 세상에서 굳이 이겨내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모습..

매우 아메리칸 스럽지요..

 

역시나 2013년 작품 오블리비언입니다.

우리 탐 형님이 나오시는 영화중에 한개는 선정해야 해서 고민했습니다..

워낙 미션임파서블로 유명하시지만..

그래도 SF중에도 한개 골라야 할것 같아서..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할까도 고민했지만..

그래도 영상미가 조금 있는 오블리비언을 선택했습니다..

근데.. 탐 형님은..

탑건 찍으셨을떄나 지금이나 여전히 멋지신지..

탑건 보고서 저도 파일넛이 되어야지 꿈만 꾸었습니다..

이런 딴 애기를 했네요..

그리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역시나 케이블에서 해주면 꼭 한번 보시기를..

 

2013년 개봉작 엘리시움이 27위입니다.

2013년작품이 많네요..

헐~~ 이게 뭐야 라고 하실수도 있는 분이 계시겠지만

처음에도 말씀드렸듯이 제 맘대로 순위입니다..ㅋㅋㅋ

엘리시움이 27위에 오른 이유는 간단합니다..

2154년에도 현재처럼 차별과 싸우는 사람이 있다는것이 감동입니다..

특히나 SF 영화의 주인공은 모두 천하무적에 멋진 모습이지만

엘리시움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현실적인 가난에 빠져있는 주인공은 우연찮게 1%에 특권층에 맞서게 되고..

결국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인류를 구하게 되지요..

그리 멋진 스타일을 추구하는 주인공의 모습도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더 공감되더라고..

지금 우리 주변에도 1%의 특권층들이 자기들 만에 세상에 살고 있는데..

그것을 박살내줄 사람은 어디 없는지..

 

두둥~~

오늘 포스팅에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는 바로

2007년 작품인 나는 전설이다..

혹자들중에는 영화 제목처럼 SF 영화의 전설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윌스 형님의 뛰어난 연기력이야 인정하지만

그래도 SF 영화의 전설이 되려면 부족한 면이 많았지요..

그래도  지구 종말을 그렸던 작품중에 괜찮은 작품입니다..

사실 순위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스필버그작품인 AI도 매우 뛰어난 상상력과 드라마 요소를 가졌지만

문제는 결론이였지요..

애매모호한 결과는 점수가 안나오지요..

대부분의 인류 종말 영화들중에 그래도 나는 전설이다는 깔끔한 결론으로 마무리 된

좋은 영화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25위에서 21위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성향과 편파적인 의견이니 알아두시고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포스팅 보셨으면

그냥 나가시지 마시고

공감 한번 꼭 눌러주시면 감사...

+ Recent posts